금주의 인도네시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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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9월25일 현재)

 

휘발윳값 올린 인니, 물가 부담에 금리 4.25%로 0.5%p 올려(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2162200104?input=1195m 

휘발윳값 올린 인니, 물가 부담에 금리 4.25%로 0.5%p 올려 | 연합뉴스

덧붙이는 말)인도네시아에서는 정부 보조금을 통해 휘발유 값을 묶어 놓고 있었으나 너무 막대한 정부 보조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휘발유 값을 30% 이상 올리게 되었다. 

그야 말로 실제적으로 느껴지는 영향이 서민들에게 크므로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누가 얼마를 해먹었다는 뉴스는 와 닿지 않지만 내 돈이 더 들어가는 현실은 너무너무 와닿는 것이다.

 

근로자 기름값 보상급 지급 

이와 관련해 인니 정부에서는 서민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하기와 같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다.

 

정부에서 기름값 인상으로 급여 350만 루피아(Rp.3,500,000) 미만 근로자에게 각 60만 루피아(Rp.600,000) 보상금을 지급

* 지급 조건 
1. 인도네시아인(WNI)
2. 고용보험(BPJS Ketenagakerjaan) 2022년 7월까지 가입자
3. 350만 루피아 이상의 급여 경우, 만 단위 이하 금액은 십만 단위로 올림하여 지급할 예정
4. 공무원, 군인, 경찰 제외
5. 직업 훈련 카드, 가족 희망 프로그램(PKH), 소상공인 생산지원(BPUM)은 아직 적용 대상 아님

 

위의 급여 350만 루피아는 원화로 치면 33만원 가량 되는 금액이다. 겨우? 라고 생각할 사람이 많겠지만

정부에서 고지한 최저 임금에 비하면 높은 수준인 것이다. 

저것도 못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Soetta 공항 출입국에서도 KITAS 및 방문비자 연장…”이틀 만에 완료”(한인포스트)

https://haninpost.com/archives/59436

Soetta 공항 출입국에서도 KITAS 및 방문비자 연장…”이틀 만에 완료” | 한인포스트

위의 본문을 보면 인니 대통령이 현재 외국인들의 비자 절차가 너무 어렵고 오래 걸린다고 질타하는 내용이 있다.

해당 공무원들이 그걸 모르겠는가? 어렵고 오래 걸려야 뭔가 떨어지는 것이 있지.

간단히 온라인으로 처리되면 파리만 날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돈 많은(?) 외국인과 관련된 일은 수지가 맞는 분야인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처음 인니에 왔을 때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이민국 관련 브로커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직접 방문하여 절차를 처리한 적이 있었다.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브로커 비용이 덜 드는 장점이 있으나 일을 잘못 처리하면 재방문을 몇 번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돈은 돈 대로 더 드는 절망적인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간단히 절차를 바꾸는 노력이 있어야 발전도 있는 법이다.

 

인도네시아 대법원 뇌물 스캔들…반부패위, 현직 대법관 체포(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29300104?input=1195m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KPK)라는 단체가 있어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감시한다.

그야말로 부패한 공무원들에게는 저승사자인 것이다.

그리고 반부패위원회도 부패할 수 있다. 그들은 정의 실현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가 아닌 것이다.

 

 

[한인포스트ㅣ 9월 23일 Covid-19 현황] #코로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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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6,419,394명(+1,904명)
- 격리: 22,310(-1,193)
- 회복: 6,239,098(+3,077)
- 사망: 157,986(+20)

집계에 잡힌 인원이 이렇다고 생각한다. 안 잡힌 인원은 며느리도 모른다.